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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鮑之交(관포지교)
옛날 중국의 관중과 포숙처럼 친구 사이가 다정함을 이르는 말,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친구사이
유래 : 관중과 포숙. 이들은 친교가 깊어 관중은 ‘生我者父母 知我者鮑叔也(생아자부모 지아자포숙야 ; 나를 낳은 이는 부모이고 나를 아는 사람은 포숙이다.)’라 했음.<사기史記 관안열전管晏列傳>
伯牙絶絃 (백아절현)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어 버렸다는 뜻으로, 자기를 알아주는 절친한 벗의 죽음을 슬퍼함을 이르는 말
유래 : 백아에게는 자신의 음악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절친한 친구 종자기(鍾子期)가 있었다.
종자기는 백아가 무엇을 표현하려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백아와는 거문고를 매개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음악 세계가 일치하는 사이였다.
그런데 종자기가 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등지자 너무나도 슬픈 나머지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거문고 줄을 스스로 끊어 버리고[伯牙絶絃] 죽을 때까지 다시는 거문고를 켜지 않았다고 한다. 백아는 자신의 음악을 알아 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거문고 줄을 끊은 것이다.
金蘭之交 (금란지교)
단단하기가 황금과 같고 아름답기가 난초 향기와 같은 사귐이라는 뜻으로, 우정이 깊은 사귐을 이르는 말
유래 :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의 도(道)는 나가 벼슬하고, 물러나 집에 있으며, 침묵(沈默)을 지키지만 크게 말한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말하면 그 향기(香氣)가 난초(蘭草)와 같다.
莫逆之友 (막역지우)
마음이 맞아 서로 거스르는 일이 없는,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친밀한 벗
肝膽相照 (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라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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