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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2025.01.03 ~ 2025.02.02)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를 하였고, 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合江)되면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해서 한끼니를 때우던 그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이곳에 우리 선조들의 삶의 핍박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라는 주제로 매년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평창송어축제가 한마당 펼쳐진다.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에서 노니는 어류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다양한 겨울체험 행사와 함께 진정한 겨울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행사내용]
얼음낚시, 텐트낚시, 어린이낚시터, 황금송어맨손잡기, 얼음광장체험놀이(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자전거, 아르고탑승체험, 스케이트등)
공식홈페이지
평창 송어송어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입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어종으로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 일본, 연해주 등지에도 분포한다.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은 작고, 옆줄 비늘수는 112~140개이다.
등 지느러미 뒤쪽에 기름 지느러미가 있다. 등쪽은 짙은 청색이고 약간의 작은 흑색점이 흩어져 있으며, 몸의 양옆은 은백색이다.
어렸을때는 몸의 양옆에 10개 내외의 크고 둥근 흑색 반문이 있는데,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하천에 남아 있게된
육봉형 또는 하천잔류형의 경우에는 몸의 양옆에 있는 반문이 일생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한국의 동해에서 사할린, 오호츠크해까지 새우류,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9~10월이며, 7~9월 사이에 비가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소상해 산란기까지 깊은곳에서
기다린다. 암컷이 여울의 자갈을 꼬리 지느러미로 파낸 다음 수컷과 함께 산란, 방정이 이루어지면,
알은 바로 물어서 보호한다. 전장 60Cm 이상인 개체는 매우 드물다.
송어는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이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다.
이 지역에 전국 최다 집단 송어 횟집이 성황을 이루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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