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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니퍼트는 누구?

by 시골청년정보은행장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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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누구일까?? 니느님?

야구를 즐기진 않지만 요즘 최강야구를 시청하면서 니퍼트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정보를 알아보고 포스팅해 봅니다~

 

본명
더스틴 데이비드 니퍼트 ( Dustin David Nippert)

 

출생
1981년 5월 6일 (43세) 웨스트버지니아 주 휠링

 

거주지
경기도 화성시

 

국적

미국

 

학력
빌스빌 고등학교
오하이오 밸리 대학교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신체
203cm  /  105kg  /  330mm  /  A형

 

포지션

투수

 

최고 구속

2016 시즌 156.8km/h를 기록하였다. 마이너리그 시절엔 불펜으로 등판하여 101.2마일(163km/h)까지도 기록하기도 했다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2년 드래프트 15라운드 (전체 459번, ARI)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5~2007)
텍사스 레인저스 (2008~2010)
두산 베어스 (2011~2017)
kt wiz (2018)

 

지도자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 감독 (2020~)

 

등장곡
Skillet - Awake and Alive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선수 경력

 

메이저리그

 

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니퍼트는 2002년 애리조나에 입단해 최고 97마일(156km/h)의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던지는 파워피쳐로 미국의 대표적인 마이너리그 유망주 관련 사이트인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하는 유망주 TOP 100에 2번('04, '06) 들어갔다. 그만큼 구단의 기대를 많이 받았으며 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이너리그 구단의 홈구장이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이었음에도 선전하며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뛰기엔 제구력이 매우 부족했던 니퍼트는 애리조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2007년에는 패전처리로 전업하는 등, 애리조나에서 3년간 2승 3패 방어율 6.43의 성적을 기록한 뒤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2. 택사스 레인저스

텍사스에서도 첫 해 브랜든 맥카시가 팔꿈치 염증으로 전반기를 날리는동안 5선발 돌려막기에 참가해 3승 5패 방어율 6.40으로 부진했던 니퍼트는 그대로 잊혀지는 듯 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빈약한 투수사정 덕에 5선발과 패전처리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위치에서 살아남았고, 제구력을 다듬는 데에 성공하며 2009년 10번의 선발 출장 경기를 포함해 20경기에 출전해 5승 3패 3.8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젊은 선발투수들이 성장하고 있던 텍사스 역시 니퍼트에게 5선발 기회를 더이상 주진 못했고, 추격조 불펜과 땜빵 선발 등의 자리를 맡으며 4승 5패 방어율 4.29를 기록한 니퍼트는 구단 역사상 첫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원래 디비전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었고 리그 챔피언쉽과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월드 시리즈 4차전 중 텍사스의 우완투수 알렉시 오간도가부상으로 이탈해 대체 선수로 엔트리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월드 시리즈 출전은 없었고, 니퍼트는 시즌 종료 후 미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3. KBO 리그

 

사실 더스틴 니퍼트는 메이저리그의 선수계약 시스템 덕에 한국에 굴러들어온 복덩이같은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군 등록일수가 3년을 넘을 경우 연봉조정 대상자가 되어서 연봉협상과 중재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데, 이를 악용해 마이너리그 강등으로 등록일수를 조정하는 편법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등록일수 2년에서 3년 사이의 선수들 중 등록일수 상위 17%의 선수에게 연봉조정자격을 주는 이른바 슈퍼-2 제도가 있다.

더스틴 니퍼트는 2010년 계약 종료 당시 2년 140일 등록이 되어 있어서 슈퍼-2 제도의 수혜자가 되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니퍼트 같이 보직이 애매한 투수에게 최저 80만달러 이상의 거액을 지불하기는 아까웠기 때문에 더 이상 마이너리그 강등을 시킬 수 없는 니퍼트와의 계약을 포기한다.

만약 니퍼트에게 옵션이 남아있었다면 백업용으로 마이너에 두다가 부상자가 나올 때 잠깐 올렸다 내리는 식으로 계약할 수도 있었지만, 니퍼트는 옵션이 모두 소진된 상태였으므로 메이저 구단들이 백업용으로 두기에는 곤란했을 것이다. 사실 니퍼트 말고도 아킬리노 로페즈, 크리스 부첵, 조조 레이예스 등 다년간 메이저 경력이 있는 KBO 용병 선수들은 땜빵으로 쓰이다 옵션이 사라지고 토사구팽당한 경우가 흔하다.

연봉조정자격을 가진 니퍼트와의 계약을 나머지 메이저리그 팀도 아예 시도하지 않았고, 니퍼트는 차선책으로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시도하지만 이것저것 저울질하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최종 계약이 결렬되었다. 그리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였다.

사실 그에게 처음 관심을 보인 구단은 의외로 KIA 타이거즈였다. 하지만 KIA는 좌완이라는 이점 때문에 트레비스를 선택하였고, 니퍼트는 과거 한국에서 뛰었던 아킬리노 로페즈의 조언으로 두산으로 갔다.

이후 니퍼트의 뇌진탕 부상 전력 때문에 니퍼트를 포기하고 브라이언 배니스터를 선택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제대로 통수를 맞아버렸다.

 

3-1. 두산베어스

 

두산 베어스 No.40

 

2011 시즌 ~2017 시즌

 

2011시즌


두산 베어스에서의 첫 시즌이자 15승과 2.55라는 좋은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두산의 역사에 남을 만한 외국인 선수로의 시작을 알린 시즌

2012 시즌

전년도에 비해 성적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3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즌.

2014 시즌

역대급 타고투저와 팀이 망했던 시즌이었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산의 1선발로써 제 몫을 했다.

2015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여 KBO 역사에 남을 대활약을 펼치며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2016 시즌

22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 (2016)


2017 시즌

외국인 역대 최다승 기록

 


2018 시즌

2018년1월4일 KT WIZ 이적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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